전남대, ‘온가족 동문’이 대학 발전기금 3천만원 기부
부모와 자녀 셋이 모두 전남대 동문인 일가족이 그동안 함께 모아온 돈을 모교 발전기금으로 기부해 주위의 찬사와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다. 조만형 교수(동신대 경찰행정학과)와 정송란 원장(정 치과의원) 부부는 자녀 3명과 함께 지금까지 모아온 3천만원을 대학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22일 정병석 전남대 총장에게 전달했다. 조 교수는 “우리 부부도 전남대 출신이지만, 자식 셋도 모두 같은 대학에 재학 중인 ‘전남대 동문가족’으로서 누구